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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청와대가 국민에게 완전히 개방된 이후 매주 수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임기 이후 청와대 개방 지속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최근 방문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방문 계획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하였습니다.
청와대 관람 신청, 예약 방법 및 방문 가이드를 잘 살펴보시고 원하시는 날짜와 시간 잘 선택하셔서 사전 예약 후 우리나라 역사의 중심이 되는 역대 대통령들이 있던 청와대 관람 기회 꼭 놓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1. 청와대 관람 신청, 예약 방법
청와대 방문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수적입니다.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인 '청와대 국민 품으로' 홈페이지(https://www.opencheongwadae.kr/mps)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예약 관련 주요 사항
- 예약 가능 기간: 방문 희망일 30일 전부터 1일 전 오후 6시까지
- 예약 인원 제한: 1인 1예약 (개인 : 1~10명 / 단체 : 11~50명)
- 주말 및 공휴일은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경향이 있으며, 최근에는 평일 예약도 빠르게 마감되고 있음
- 예약 시 예약자 및 동반자 모두의 신분증 정보가 필요하므로 예약할 때 받은 입장용 바코드와 함께 사전에 준비하여 입장 시 제시하여야 함
- 관람일 당일 인원 추가 불가
- 미취학 아동 등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관람인원 예약
- 단체관람 입장 시 인솔자는 현장에서 '단체관람 서약서(온라인)'를 작성 한 후 입장 가능
예약 시스템은 접속자가 많을 경우 일시적으로 불안정할 수 있으므로, 새벽 시간대와 같이 접속자가 적은 시간을 활용하면 예약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네이버에서 청와대 홈페이지를 검색하여 온라인 예약 하는 방법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현장 입장 가능한 경우
-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외국인은 현장 입장 신청을 본인만 할 수 있습니다.
(정문 종합안내소, 춘추 종합안내소에서 하루에 최대 2,000명 접수합니다.) - 장애인은 동반 1인 추가 신청 가능합니다.
- 신분증 등 증빙 서류를 반드시 지참하여야 합니다.
2. 청와대 입장 시간, 절차, 관람 코스 및 소요 시간
- 입장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마지막 입장 오후 5시) → 온라인 사전 예약 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청와대 관람 시간: 절기에 따라 아래와 같이 운영되며, 화요일에는 개방되지 않습니다.
3 ~ 11월 | 09:00 ~ 18:00 (입장 마감시간 17시) |
12 ~ 2월 | 09:00 ~ 17:30 (입장 마감시간 16시 30분) |
- 입장 절차: 예약 확인 → 신분증 확인 → 보안 검색 → 관람
- 권장 도착 시간: 예약 시간 최소 20분 전 도착 권장 (보안 검색 소요 시간 고려)
- 청와대 관람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주요 코스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코스 구분 | 주요 관람 시설 | 소요 시간 |
---|---|---|
기본 코스 | 영빈관, 본관, 춘추관, 녹지원 | 약 90분 |
본관 중심 코스 | 본관 및 주변 시설 위주 | 약 60분 |
전체 코스 | 청와대 전 구역 | 약 120분 |
[이미지 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가이드맵]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면 전체 코스 관람을 권장합니다. 특히 계절별로 청와대의 경관이 달라져 봄철 벚꽃, 여름 녹음, 가을 단풍, 겨울 설경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청와대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 및 주차 정보
■ 대중교통 이용 시
- 주말 및 공휴일에는 방문객 증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 청와대 주변은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 이 정보는 청와대 공식 사이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운행 시간이나 노선 변경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주차장 정보
- 청와대 내에는 관람객용 주차 시설이 없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라며, 승용차를 이용하시는 경우에는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과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차장: 청와대로부터 도보 약 10분 거리
- 경복궁 주차장: 청와대로부터 도보 약 15분 거리
주말 및 공휴일에는 주차장이 조기에 만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문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이나 5호선 광화문역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청와대 셔틀버스
청와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청와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노선도와 시간 확인하셔서 무료로 이용하시기를 적극 추천 드립니다.

4. 청와대 관람 시 필수 준수사항
- 신분증 지참 의무: 모든 방문객은 예약 확인 및 본인 확인을 위해 유효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인정되는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정부 발행 사진이 부착된 공식 신분증입니다. 외국인 방문객의 경우 여권 또는 외국인등록증이 필요합니다.
- 보안 검색 절차: 청와대 입장 전 모든 방문객은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야 합니다. 대형 가방, 위험물질, 드론 등 특정 물품은 반입이 제한되므로 가급적 경량화된 소지품으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촬영 규정: 일반 관람 구역에서는 개인적 용도의 사진 촬영이 허용되나, 안내 표지판에 촬영 금지로 표시된 구역에서는 촬영을 자제해야 합니다. 상업적 목적의 촬영은 별도 허가가 필요합니다.
- 음식물 반입 제한: 청와대 내부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제한됩니다. 생수 등 간단한 음료는 허용되나, 기타 식품류는 반입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편의시설 이용: 화장실, 음수대, 휴게 공간이 구내에 마련되어 있으나, 식사를 위한 별도의 식당 시설은 운영되지 않습니다. 식사 계획이 있으신 경우 인근 광화문, 삼청동 지역의 식당 이용을 권장합니다.
5. 청와대 관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안내
1) 전문 해설사 투어 참여: 청와대 내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무료 해설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해설사를 통해 청와대의 역사적 배경, 건축적 특징, 문화적 의미 등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방문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2) 계절별 주요 관람 포인트:
- 봄철(3-5월): 청와대 뒤뜰 벚꽃길, 영빈관 주변 꽃단지
- 여름(6-8월): 녹지원의 연꽃, 울창한 녹음
- 가을(9-11월): 단풍나무 산책로, 국화 전시
- 겨울(12-2월): 설경, 전통 건축물과 어우러진 겨울 풍경
3) 인접 문화시설 연계 방문: 청와대 관람과 더불어 경복궁,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삼청동, 북촌한옥마을 등 인접 문화시설을 함께 방문하면 서울 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효율적으로 탐방할 수 있습니다.
4) 방문 적정 시간대: 오전 10시 이전 또는 오후 3시 이후 시간대는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어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합니다. 점심시간대(12-14시)는 가장 혼잡한 시간대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론
청와대 개방 정책의 지속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최근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시적일지도 모르는 청와대 개방 예약, 청와대 관람의 기회를 본 안내에 제시된 정보를 참고하여 방문 계획을 잘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사전 예약과 신분증 지참은 필수사항이므로 더욱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요한 유산인 청와대를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은 역사의 한가운데에서 매우 귀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와대 관람 신청이 가능할 때 적극적으로 예약하셔서 청와대 방문 꼭 해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