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상품권은 본래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류 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각 1인 200만 원 한도에서 지류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비플레이 같은 모바일 상품권 판매처에서 어플로 바코드 형식의 상품권을 구매하였습니다. 이후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이 출시되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본인 명의 카드와 본의 명의 계좌를 등록하여 필요한 만큼만 금액 충전 후 QR 코드 또는 등록한 자신의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이 증대되었습니다. 다만, 이러한 3가지 사용 방법의 불편을 간소화하기 위하여 카드형 결제로 통합하여 2025년 3월 1일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어플이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지류형 상품권은 여전히 서비스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간편하게 구매하고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이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이번 2025년 ‘통합형’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도입으로 사용과 환전이 편리한 전국 공동 전통시장 상품권을 발행하고 유통하여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하였습니다.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홈페이지 바로가기
1. 2025년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통합형의 변화와 사용 방법 안내
1) 상품권 종류 단일화로 부정 유통 개선 및 사용자 편의성 증대
일상에서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카드와 필요한 금액을 충전할 수 있는 본인 명의 계좌를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어플에 등록하여 필요한 금액 충전 후, QR 코드 또는 등록된 실물 카드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사용자들이 별도의 상품권 종류(모바일 상품권, 지류형 상품권)를 구분하지 않고 단일화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과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을 통합해서 온누리 상품권의 부정 유통 문제를 개선하고자 시행된 서비스입니다. 기존의 모바일형 상품권과 카드형 결제가 각각 다르게 운영되어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모든 온누리상품권이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되므로 사용과 환전이 용이해지면서 전국 공동으로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의 선택 폭이 넓어질 수 있어서 온누리 상품권 사업망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사용처 확대
2025년부터는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대폭 확대됩니다. 본래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되었고 일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으나, 최근에는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주변 소상공인 매장 (카페, 일반 음식점, 미용실 등)도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국 공동으로 전통시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고 있으며 온라인 사용처도 확대되고 있으니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의 상용화로 소상공인과 가계의 경제적 혜택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할인율 및 혜택 강화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매 할인율을 상향 조정되어 기존에는 5~10% 할인율이 적용되었으나, 2025년에는 충전 시 10% 할인 혜택과 카드 사용 실적(적립)이 반영되어 할인율과 혜택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전통시장 소득공제는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되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이용률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사용 방법
먼저 새롭게 출시된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개선 사항을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홈페이지 에서 확인하시고 각각의 스토어에서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로그인 후 사용합니다.
| 1 |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충전 계좌 등록 방법 |
앱 홈 화면에서 "계좌 등록" 선택하여 계좌 등록 진행하며 본의 명의 계좌만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
| 2 | 카드 등록 방법 | 앱 홈 화면에서 "카드 등록" 선택하여 안내에 따라 본인이 평소 사용하는 신용 · 체크카드를 등록합니다. 본인 명의 카드만 등록 가능하며 최대 10개까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등록 가능한 카드사 확인 필요) |
| 3 | 충전 방법 | 1) 결제 금액 충전 : 앱에 등록된 본인 계좌 중에서 충전 계좌를 선택하여 원하는 금액 충전 시 10% 할인가로 충전됩니다. 최대 보유 한도 금액은 200만 원 이고 자동 충전도 가능합니다. 2) 충전 취소 : 구매 후 7일 이내 미사용 충전 금액에 한하여 홈 화면 > 충전 내역 > 충전 내역 상세 에서 취소 가능하며 기한이 지날 경우에는 취소 불가합니다. |
| 4 | 결제 방법 | 1) 결제 방법 :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방문 후 어플에 등록된 실물 카드 또는 QR 코드로 결제합니다. 2) 결제 시 주의 사항 온누리 상품권 충전 금액 보다 결제 금액이 더 큰 경우 일반 카드로 전액 결제 됩니다. (병행 결제는 불가) ex> 충전 보유 금액 10,000원에서 결제 금액이 11,000원 일 경우 등록된 일반 카드로 11,000원 전액 결제 됩니다. |
개인 고객용 가이드를 확인하셔서 사용 방법 숙지하시고 혜택 잘 이용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2. 2025년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의 취약점
1) 디지털 소외 계층의 접근성 문제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이 통합형으로 개편되면서, 종이 상품권이 점차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디지털 취약 계층이 상품권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앱을 통한 금액 충전 사용 방식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처음에는 큰 불편함이 감수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디지털 소외 계층에 대한 상세하고 친절한 교육과 홍보가 필요합니다.
2) 보안 및 부정 사용 문제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은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보안 문제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 등의 보안 사고가 발생할 경우, 상품권이 부정 사용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또한, 불법 사용의 가능성도 있어 이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3) 일부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 유입 우려
온누리 상품권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일부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질 경우 본래의 취지가 퇴색될 우려가 있습니다. 대형 가맹점에서의 사용이 증가하면 상대적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고 고수할 필요가 있습니다.
3. 향후 전망 및 해결 방안
2025년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의 개편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중요한 변화입니다. 기존의 지류형 상품권의 사용 연령층과 더불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가지고 있는 카드로의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20~30대 젊은 층까지 관심층이 확대되어 전체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취약 계층의 접근성 문제, 보안 취약점, 정책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보완책도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정부는 온누리 상품권의 본래 취지를 살리면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하게 제도를 개선하고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발전된 디지털 기술 적용도 멈추지 않고 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